질문과 답변

복제약 허용된 시알리스 가격 눈치전쟁 중, 1000원대까지 떨어질 수도

백래지사 0 0 07.01 15:14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제네릭(복제약) 발매가 허용됨에 따라 제약사들이 가격을 놓고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다. 시알리스는 지난 2003년 국내 출시 당시 한 알에 2만원이 넘었으며 현재 시중가는 1알당 1만원~1만5000원선이다. 업계에선 복제약이 대량으로 시중에 풀릴 경우 1000원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구구'(한미약품), '센돔'(종근당), '타다포스'(유한양행) 등 60개 업체의 157개 품목이 시알리스의 복제약으로 허가를 받아 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개발, 임상시험 등에 길게는 십수년 이상 시간과 많은 비용이 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달리 제네릭 의약품은 개발 비용이 적게 든다. 이전까지는 시알리스가 건강보험이 적용되 비아그라 복용법 지 않아 매일 복용하려면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지만 복제약이 시장에 나오면 사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알려진 바로는 제네릭을 출시하는 제약사들은 현 시중가의 3분의1 이하 수준에서 가격을 책정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출시를 코앞에 두고도 아직 가격을 확정하지 못했거나, 가격을 책정했다 해도 공개하지 못하는 제약사도 많다. '구구'를 개발한 한미약품 비아그라 사이트 은 "약값을 밝힐 수 없다"고 했고, '해피롱'을 출시하는 삼진제약은 "가격이 대외비"라고 했다.  '센돔'을 출시하는 종근당, '타오르'를 내놓는 대웅제약, '타다포스'를 준비하는 유한양행 등은 아직 가격을 책정하지 않고 시장의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4일 출시 직전에 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일부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 알에 13 비아그라 팝니다 00원 정도로 매우 싸게 내놓는 업체가 있다는 얘기도 들었다"며 가격책정 고민을 밝혔다.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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