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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래지사 0 56 03.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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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설 경마 사이트를 운영해 재판에 넘겨진 일당이 원심 판결이 무겁다고 제기한 항소심에서 패소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지상목) 한국마사회법 위반(도박개장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0) 등 2명이 제기한 항소심을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는 “항소심에서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은 피고인들에게 유리하다”라면서도 “온라인 불법 도박은 사행심을 조장하고 건전한 근로의식을 저해하며 도박 참가자와 그 가족 구성원들의 삶까지 파괴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범행으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불법 사설 경마 센터의 규모가 크고 수익도 상당했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이들은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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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와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이에 김씨 등 2명은 지난해 11월 내려진 1심 선고가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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