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월드컵 2차 예선전에 KT 꿈품교실의 난청 아동들이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KT한편, 꿈품교실은 KT의 대표적인 장기 사회공쉐보레 신차할부 헌사업인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2012년 1호 개소를 시작으로 난청 아동이 소리와 함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언어 재활치료와 함께 음악∙미술 교실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에 참여한 오다인 어린이의 보호자는 “KT 꿈품교실 덕분에 학교에서 아이가 선생님이나 친구 만나는 걸 어려워하지 않는신차 다”며 “국가대표를 에스코트 한 경험이 아이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제주대병원 KT 꿈품교실에 다니는 백건율 어린이는 “국가대표 경기에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꿈 같았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고 자신감도 생겨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T ESG경영추진단장 오태성 상무는기아 구매프로그램 “소리를 전하는 통신사로서 난청 아동들에게 소리와 함께 희망과 용기를 찾아주고자 한다”며 “진정성을 갖고 운영해온 꿈품교실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하며 장벽 없는 포용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