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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심각한 '가짜 비아그라' 판매자 17명 적발

백래지사 0 1 07.01 02:06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부정의약품 판매업자 17명 무더기 적발…심장마비, 심근경색 등 부작용 심각해 위험]본문 이미지 영역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압수한 가짜 비아그라 등 부정의약품과 판매전단지.주성분이 없거나 과다하게 포함된 가짜 비아그라 등 부정의약품을 판매한 업자 17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가짜 약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복용 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버스터미널·지하철역 화장실에 전단지를 뿌린 후 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부정의약품을 판매한 업자 17명을 무더기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부정의약품은 원래 약보다 주성분이 최대 4배 많거나 정상제품에 없는 성분이 포함되기도 했다.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 비아그라파는곳 증되지 않아 과다 복용했을 경우 두통과 안면홍조, 심하면 심근경색과 심장마비까지 부작용이 우려되는 것들이다.적발된 업자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선불폰을 이용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노인과 신용불량자를 판매원으로 고용한 후 판매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또 불법 의약품을 떠돌이 보따리상에 싼 값에 구입한 후 최대 12배 넘게 부풀려서 파는 등 최대 비아그라복용법 월 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특사경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수사를 한 끝에 △판매전단지 2만장 △비아그라 1300정 △시알리스 822정 △아드레닌 600정 △여성흥분제 50개 △사정지연제 57개 등 총 2만3000여점의 부정의약품을 압수했다. 최규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 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를 중대 비아그라부작용 사안으로 여겨 지속적으로 단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 삶을 바꾸는 정치뉴스 'the 300' 바로가기]['스페셜 걸' 포토][손안의 경제뉴스 머니투데이 모바일웹]['취업의 모든 것' 잡드림 바로가기]남형도기자 hu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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