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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아니다. 흥민이가 나이 서른 살도 넘었는데 이래라 저래라 관여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이런 얘기는 한다"면서 "연봉이 하나도 없어도 네가 살아보고 싶은 도시, 구단에서 행복하게 공 차다 은퇴하는 모습을 보는 게 내 바람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문세가 "사우디에서 거액의 연봉을 주고 데려온다는 이야기도 있고 하던데 아빠 입장에서 어떤 조언을신협제2금융권
하시냐"고 묻자 손 감독은 "가치를 어디에 두는가가 중요한 것 같다. 흥민이가 처음에 축구가 좋아서 했듯이 그 초심으로 은퇴할 때도 돈이 아닌 자신의 행복을 가치로 뒀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문세는 "아직도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가 아니라고 하는데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 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 너무 겸손하시다"고 하자 손 감독은 "나도 늘 1저축은행제2금융권
0%의 성장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살고 있고, 흥민이 본인도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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